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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신입과 주니어개발자 그 어딘가에서, 커피챗 후 이력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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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신입과 주니어개발자 그 어딘가에서, 커피챗 후 이력서 수정

2024. 1. 26. 17:53

 

 어제 아침 우연히 X에서 발견한 피드를 보고 우수한 행동력으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신청한 커피챗. 뛰어난 행동력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커피챗 시간도 신청한 바로 다음날로 잡았다.

 

 사실 커피챗을 처음 해봐서 오프라인 장소로 이동하는 동안 헛된 시간과 체력낭비가 되지 않을까라는 우려와 걱정으로 검색해봤다. 커피챗이라는 주제로 비즈니스를 하는 회사도 있다보니 그 곳에서 제안하는 내용이 뭔가 공신력(?)있는 것처럼 다가왔는데, 결과적으로는 비즈니스를 진행하다보니 적당 선의 가이드를 제안함으로서 수요자와 공급자의 사이에서 중재하는 게 아닌가 싶다. 결국은 케바케.

 

 

 

 

 이번에 커피챗을 신청한 이유는 취업시장. "나한테만 이렇게 가혹한 걸까?"라는 생각으로 편하게 대화를 나누고 싶어서 신청했다. 곁들여서 내 이력서에 대한 의견도 듣고. 

 

 우선 커피챗을 처음 경험(?)해보고 느낀 점은 우선 만나는 사람과의 케미가 가장 중요한 것 같고, 목적에 따라 굉장히 달라질 것 같다. 아무래도 커피챗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거고 정해진 규칙이 없다보니, 어떻게 이끌어가느냐에 따라 시간의 효율이 달라질 것 같다. 그리고 애매한 것들은 대화를 나누기 전에 미리 물어보면 된다. 그리고 이름이 커피챗이니만큼 요청한 사람이 커피를 사는게 불문율이라고 생각한다.

 

 커피챗을 신청하는 목적에 따라 두 갈래로 나뉘어질 것 같은데 첫 번째는 소속된 회사에 입사 하고 싶거나, 혹은 스카웃하고 싶거나. 이럴 경우 딱딱하게 대활르 이어나가면.. 상황이 껄끄러워지는 것 같다. 편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 알아가기 위한 시간인데 갑자기 면접 현장으로 바뀌어버리는 불편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두 번째는 연차 혹은 소속이 다른 개발자와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 경우. 전자보다 훨씬 편한 대화가 가능하다. 이 경우에는 사실 상대의 말에 경청하지 않는 자세를 가진다던가 무례하다거나 인성파탄자만 아니면 대화는 매끄럽게 진행되는 것 같다. 아니면.. 낯을 많이 가리는 사람..? 

 

 

 

 녹록치 않은 취업시장에서 혼자 머리 싸매고 이런 저런 해결되지 않는 고민들만 하고 있었는데 뚜렷하게 제안을 해주지 않더라도 스스로 말하고 의견을 들으면서 고민하던 것들이 많이 정리됐다. 그리고 확실히 내가 생각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각과 인사이트를 얻게 된다. 회사를 다녀도 동료들과 이런 대화를 편히 하기 쉽지 않은데 이런 점이 커피챗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러한 시간을 갖고 나서 행동으로 옮겼던 가장 첫 번째 일은 이력서를 수정하자. 이미 2번 정도 수정한 상태이긴 했지만 의견을 듣고 면접자 혹은 채용담당자들이 보기 편한 형태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검색을 하다가 결국 정착한 notion. 사실 웹 이력서를 작성하고 싶었는데 지금 작성하기엔 해야할 게 산더미다. 그래서 우선 노션으로 이력서를 만들고 웹 이력서는 이직 후에 차차 만들어 나가는 것으로 결정했다.

 

 

참고한 사이트

  • 블로그
  • 웹 이력서
  • 아티클

 

 

 다시 이력서를 수정해가면서 이력서 작성을 위한 Tool로 결정하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아코디언 형태나 갤러리를 사용하지 말자였다. 노션으로 이력서를 작성하는 것에 대해 반감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은 출력했을 때 깨지는 이슈로 보였다. 그래서 출력 또는 pdf로 추출했을 때도 최대한 노션에 담겨져 있는 내용이 담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하지만 여기서 또 어려운 게 한 눈에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전달되도록 함축적이여야 한다.

 

 이런 점들에 초점을 맞추면서 이력서를 수정하려고 하니 이미 2번 바꾼 이전 이력서도 이걸 왜 쓴 건지 모르겠는 문장들이 많았다. 그래서 최대한 군더더기를 덜고 채용담당자에게 최대한 어필할 수 있는 내용을 짜냈다. 너무 짜내서 무말랭이가 된 것 같은 기분.

 

 우선 작성한 이력서를 주변에게 뿌리고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되면, 그리고, 이직하면 한번.. 공개하기를.. 용기.. 내봐야지.. 이번에 커피챗 + 이력서를 수정하면서 느낀 점은 이력서는 회사 다닐 때 쓰자. 정말 피땀 흘리며 고생하며 프로젝트에 기여했던 점들이 기억이 안 나서 너무 속상하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제발 회사 다닐 때 이력서 작성하라고 당부하는 중이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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